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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하라 고문의 세계 Container Terminal 견문록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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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고문의 세계 Container Terminal 견문록 5
본 견문록은 IAPH 부회장인 일본 한신국제항만㈜ 시노하라 고문이 일본 언론 ‘海事프레스(Press)’와 ‘일간카고(日刊 Cargo)’를 통해 기고한 ‘세계 CT(Container Terminal) 견문록’을 정리하였습니다.
 싱가포르 파시르판장 터미널 (1단계)
이번 호에서는 아시아의 명실상부한 정상급 항만의 하나인 싱가포르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살펴봅니다.
작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제조업, 상업, 비즈니스 서비스, 운수・통신업, 금융서비스업 등의 주요산업에서 세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인당 GDP는 52,900 USD(2015년)는 세계 8위의 수준인 아시아의 선진국입니다.
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은 인근의 말레이시아 항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서부의 Tuas지구에 6500만 TEU의 취급능력을 가지는 신규 거대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에 착수하여 터미널간의 이동을 줄인 효율적 터미널이 되도록 하고, 자동화오퍼레이션을 본격 도입할 예정으로써, 싱가포르 정부의 공항, 항만 등의 국가 기간 인프라에 대한 대담한 투자는 아시아의 선진국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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